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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3개 동시에 한국으로? 13호 돌핀·15호 찬홈·16호 페이러우 예상경로와 피해지역 총정리

by 소식박스 2026. 8. 10.

한국 오는 태풍 3개

태풍 3개가 대한민국을 덮친다고? 

갑자기 태풍 3개가 동시에 북상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태풍 3개가 한꺼번에 우리나라로 오는 건가?”

“서울이나 수도권도 위험한 건가?”

“도대체 언제부터 조심해야 하는 건가?”

뉴스 제목만 보면 정말 태풍 3개가 줄지어 한반도로 올라오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상황은 그 정도는 아닙니다.

2026년 8월 10일 현재 움직이고 있는 태풍은
13호 돌핀, 15호 찬홈, 16호 페이러우입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13호 돌핀은 이미 중국으로 들어갔고,

16호 페이러우는 우리나라와 반대 방향으로 멀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나라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것은 15호 태풍 찬홈입니다.

다만 찬홈도 태풍 상태 그대로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 쪽을 지난 뒤 힘이 크게 약해진 상태로 동해 쪽에 접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각각의 태풍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우리나라에는 언제부터 영향을 주는지 쉽게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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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3개, 현재 상황부터 쉽게 정리해보면

복잡한 예상경로를 전부 볼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상황은 이렇게 생각하시면 가장 쉽습니다.

13호 돌핀 → 중국으로 감

15호 찬홈 → 일본을 지나 동해 쪽으로 접근

16호 페이러우 → 태평양 동쪽으로 멀어짐

즉, 태풍 3개가 동시에 우리나라에 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 실제로 확인해야 할 태풍은 찬홈 하나라고 보면 됩니다.


13호 태풍 돌핀, 이미 중국으로 갔습니다

13호 태풍 돌핀

먼저 13호 태풍 돌핀입니다.

한때 우리나라 쪽으로 올라올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예상경로가 서쪽으로 바뀌면서 중국으로 향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월 10일 오전 9시 기준 돌핀은 중국 내륙에 들어가 있으며, 최대풍속은 초속 24m 정도입니다.

하지만 육지로 들어가면서 빠르게 힘을 잃어 11일 오전에는 태풍보다 한 단계 약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입니다.

따라서 현재 예상경로대로라면 돌핀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태풍 피해를 줄 가능성은 사실상 낮습니다.

돌핀 때문에 서울이나 수도권, 남부지방에서 태풍을 걱정할 상황은 현재로서는 아닙니다.

 

13호 태풍 돌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newsboxx.healthmoney.kr/entry/13%ED%98%B8-%ED%83%9C%ED%92%8D-%EB%8F%8C%ED%95%80-%EB%B0%A9%ED%96%A5-%EB%B0%94%EA%BF%A8%EB%8B%A4-%EB%8C%80%ED%95%9C%EB%AF%BC%EA%B5%AD-%EC%96%B8%EC%A0%9C%EB%B6%80%ED%84%B0-%EC%96%BC%EB%A7%88%EB%82%98-%EC%98%81%ED%96%A5-%EB%B0%9B%EC%9D%84%EA%B9%8C

 

13호 태풍 돌핀 방향 바꿨다. 대한민국 언제부터 얼마나 영향 받을까?

“13호 태풍 돌핀 중국으로 간다는데 우리나라는 이제 안심해도 될까?”아직은 그렇게 보기 어렵습니다.제13호 태풍 돌핀의 예상 경로가 기존 일부 전망에서 제시됐던 서해 북상보다중국 내륙

newsboxx.healthmoney.kr


16호 태풍 페이러우 역시 한국으로 오지 않습니다

16호 태풍 페이러우

새롭게 발생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16호 태풍 페이러우입니다.

하지만 페이러우 역시 우리나라 쪽으로 올라오는 태풍은 아닙니다.

10일 오전 9시 기준 괌 북쪽 먼바다에서 이동하고 있는데, 방향 자체가 한반도가 있는 서쪽이 아니라 동쪽과 북동쪽입니다.

기상청은 페이러우가 12일 오전쯤에는 태평양 먼바다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페이러우도 현재로서는 한국에 도착하는 시간이 따로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아예 우리나라 방향으로 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세 태풍 가운데 우리가 실제로 봐야 할 것은 가운데 있는 15호 태풍 찬홈입니다.


15호 태풍 찬홈, 언제 우리나라 가까이 올까?

15호 태풍 찬홈

찬홈의 움직임은 조금 다릅니다.

8월 10일 오전 9시 현재 찬홈은 일본 동쪽 먼바다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11일 오전에는 최대풍속이 초속 27m 정도까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후 방향을 서쪽으로 틀어 일본 쪽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시점이 12일 수요일부터 13일 목요일입니다.

기상청 예상경로를 보면 찬홈은 12일 오전 9시쯤 일본 서쪽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3일 오전에는 더욱 약해진 저기압 상태로 동해 쪽까지 서쪽으로 이동할 전망입니다.

여기서 하나 쉽게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뉴스에서 “찬홈이 한국에 접근한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곧 “태풍이 한국에 상륙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번에는 일본을 지나면서 태풍의 힘을 상당 부분 잃은 뒤, 남은 저기압과 비구름이 동해 쪽으로 들어오는 형태에 더 가깝습니다.

 


그럼 우리나라는 언제, 몇 시부터 영향을 받을까?

태풍 3개 영향권 언제부터

현재 기상청 예보에서는 어느 지역부터 비가 시작될지도 나와 있습니다.

가장 먼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곳은 강원 동해안과 강원 산지입니다.

8월 12일 수요일 오후 3시~6시 사이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어 밤 9시~자정 사이에는 경북 북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까지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2일 현재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5~20mm,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5mm 안팎입니다.

그리고 13일 목요일에는 영향을 받는 지역이 조금 더 남쪽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는 비가 이어질 수 있고,

13일 오후부터는 부산·울산·경남 동부 내륙과 경남 남해안에도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쉽게 정리하면,

12일 오후 → 강원 동해안

12일 밤 → 경북 북부 동해안

13일 → 경북 동해안에서 부산·울산·경남 동부까지

이 순서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다만 13일 남부지방의 비가 전부 찬홈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태풍에서 약해진 저기압뿐 아니라 주변의 다른 기압계와 습한 공기도 함께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피해가 걱정되는 지역은?

태풍 찬홈 피해 지역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현재 기상청 예보만 보면 우리나라 전국에 대형 태풍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은 아닙니다.

특히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태풍의 강풍반경에 직접 들어가는 경로도 현재는 아닙니다.

대신 상대적으로 조금 더 주의해서 봐야 할 곳은 있습니다.

바로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동해안, 부산·울산을 포함한 경상권 해안 지역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비만 볼 것이 아니라 바다 상태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서 높은 물결에 주의해야 하고,

특히 동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태풍 중심이 우리나라에 오지 않더라도 먼바다에서 만들어진 큰 파도가 해안까지 밀려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동해안에 거주하시거나 여행 중인 분들은 방파제, 갯바위, 해안도로, 바닷가 낚시터를 특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 생각보다 적은데도 조심해야 하는 이유

현재 12일 예상 강수량만 보면

“5~20mm면 별로 많이 오는 것도 아닌데?”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현재 예보만 놓고 보면 기록적인 폭우나 전국적인 물폭탄을 예상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아예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태풍이나 저기압 주변에서는 예상보다 바람이 강해지거나 바다의 파도가 높아질 수 있고,

산이나 계곡에서는 지역에 따라 비가 집중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동해안은 비 + 바람 + 높은 파도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태풍의 경로는 앞으로 조금씩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11일과 12일에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태풍 오기 전에 이것만은 미리 해두세요

태풍이 약해진다고 해도 미리 준비해서 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특히 부모님이나 연세가 있는 분들이 혼자 거주하고 계신다면 가족이 한 번씩 확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먼저 베란다나 마당에 있는 물건부터 정리해주세요.

화분, 빨래건조대, 작은 의자, 빈 상자처럼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물건은 미리 집 안으로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간판이나 천막처럼 떨어질 수 있는 시설도 바람이 불기 전에 고정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창문입니다.

창문 유리에 단순히 X자로 테이프만 붙이는 것보다는 창틀과 유리 사이가 흔들리지 않도록 제대로 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래된 창문은 틈이 벌어지지 않았는지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는 집 주변 배수구입니다.

단독주택이나 저지대에 거주한다면 비가 오기 전에 하수구와 배수구에 낙엽이나 쓰레기가 막혀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주세요.

지하주차장이나 평소 물이 잘 차는 곳에 차량이 있다면 비가 많이 오기 전에 안전한 장소로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은 이것만큼은 하지 마세요

제가 이번 태풍에서 오히려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비가 많이 오기 시작한 뒤 논이나 밭을 확인하러 나가시면 안 됩니다.

실제로 정부 행동요령에서도 농촌에서는 태풍이 오기 전에 배수로와 논둑을 정비하고, 비가 시작된 뒤에는 논둑이나 물꼬를 확인하러 나가지 말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잠깐 보고 오면 되겠지.”

“물이 잘 빠지는지만 보고 오자.”

이런 생각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비가 내리기 시작한 뒤 지붕이나 간판을 고치러 올라가거나, 배수구를 뚫으러 밖에 나가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농촌뿐 아니라 계곡·하천·방파제·해안가에도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침수된 지하차도나 도로에는 물이 많아 보이지 않더라도 절대로 차량을 가지고 들어가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태풍 3개, 결국 이렇게 기억하시면 됩니다

정리해보겠습니다.

지금 태풍 3개가 동시에 움직이고 있다는 뉴스 자체는 맞습니다.

하지만 태풍 3개가 동시에 대한민국으로 몰려온다는 뜻은 아닙니다.

13호 태풍 돌핀은 중국으로 이동해 11일쯤 약화될 전망이고,

16호 태풍 페이러우는 태평양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우리나라와 더욱 멀어집니다.

결국 우리가 확인해야 할 것은 15호 태풍 찬홈입니다.

찬홈은 일본을 지난 뒤 12일에는 태풍보다 약한 열대저압부로 바뀔 가능성이 높고, 이후 남은 저기압과 비구름이 동해 쪽으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현재 가장 눈여겨볼 시간은

8월 12일 오후부터 13일 사이.

지역은

강원 동해안 → 경북 동해안 → 부산·울산·경남 동부 지역

순서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특히 동해안에서는 비의 양만 보고 안심하기보다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너울까지 함께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주 하는 질문

Q. 태풍 3개가 정말 동시에 한국에 오나요?

아닙니다. 현재 기상청 예상경로에서는 돌핀은 중국, 페이러우는 태평양 동쪽으로 이동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지켜봐야 할 것은 찬홈입니다.

Q. 서울이나 경기도도 태풍 피해가 큰가요?

현재 예상경로에서는 수도권이 찬홈의 강풍반경에 직접 들어가는 모습은 아닙니다. 다만 태풍과 별개로 소나기 등 다른 기상현상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역별 예보는 따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언제 가장 조심해야 하나요?

현재 기준으로는 12일 수요일 오후부터 13일 목요일 사이를 가장 눈여겨보시면 됩니다. 특히 강원과 경북 동해안, 부산·울산 등 동쪽 해안 지역은 최신 예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태풍이 약해지면 아무 준비도 안 해도 되나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태풍 자체가 약해져도 높은 파도와 너울, 강풍, 국지적인 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안이나 계곡에 가지 않고, 집 주변 배수구와 날아갈 물건 등을 비가 오기 전에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꼭 기억할 점

태풍 뉴스를 볼 때는 “태풍이 한국에 접근한다”와 “태풍이 한국에 상륙한다”를 구분해서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찬홈도 현재 예상으로는 태풍 상태 그대로 우리나라를 덮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태풍이 일본에서 약해진 뒤 남은 저기압과 비구름이 동해 쪽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동해안 일부 지역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지만,

강원·경북 동해안과 부산·울산 등 동쪽 해안에 계신 분들은

12~13일 기상 상황을 한 번 더 확인하시고, 미리 할 수 있는 준비는 비가 오기 전에 끝내두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 이 글은 2026년 8월 10일 기상청 오전 10시~11시 발표 자료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태풍의 경로와 강도는 이후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이동 전에는 기상청 최신 정보를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